PC · IT · 과학

끈이론, 만물의 이론에 도전하다 (다큐멘터리 동영상)

o자세o = 2008. 9. 12. 21:02

 

      끈이론 (String Theory) 이란... 

 

 

"끈이론"은 미시세계의 이론(양자론)과 거시세계의 이론(상대성이론)이 충돌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현했다. "초끈이론"은 초대칭(SuperSymmetry)이 도입된 끈이론으로 총칭하여 "끈이론"이라고도 한다.

우주(자연계)를 구성하고 있는 최소단위(기본입자)가... 점같이 생긴 입자가 아니라 끊임없이 "진동하는 에너지의 끈(1차원)"이다라는 이론...
여기서 끈은 흔히 분자 또는 원자로 이루어져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의 세부구조를 갖고 있지 않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를 말한다.
입자의 성질과 자연계의 기본적인 힘은 "끈의 모양과 진동패턴"에 따라 결정된다.

"뉴턴"은 천체와 지구를 중력(G)이라는 하나의 이론으로 통합...
"맥스웰"의 전자기력(EM)은 전기력과 자기력이 통합하고...
"아인슈타인"은 특수상대성이론으로 시간과 공간을 시공간으로 통일하고, 그후 다시 일반상대성이론으로 시공간과 중력(물질)을 통일하였지만, 중력과 전자기력을 통일하려고 노력 했어나 완성하지 못한체 미완으로 남겼다...
여기에 상대성이론 발표후에 밝혀진 원자 안에서 작용하는 강력(S)과 약력(W)까지도 통합하는 이론을 찾는게 물리학자들의 염윈이라고 한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4가지의 힘...  전자기력(EM), 약력(W), 강력(S), 중력(G)
현재 와인버그·살람이론(전자기약력=전자기력+약력)에... 추가로 강력이 설명 되어지면서 이 3가지 힘은 <힘을 전달하는 매개입자가 존재>한다는 것의 확인으로 "대통일이론(GUT; Grand Unified Theory)"으로 통일되었다.

"끈이론"은 여기에 중력(상대성이론)을 포함한 자연계의 4가지 힘을 하나의 원리(수학적)로 설명(1984)하면서 만물의 이론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지만 완성되지는 않았다.
끈이론은 우주(자연계)를 10차원으로 설명하고 있다.
(1차원 시간 + 3차원 공간 + 극히 미세한 영역속에 숨어 있는 여분의 6차원)


극히 미세한 영역속에 숨어 있는 여분의 차원

 

"M이론"은 5개의 변형된 "초끈이론" 통합하기 위해 1차원을 더 추가한 "11차원"으로 설명하는 이론으로... 끈이 3차원 이상의 막(memBRANE)으로 확장되었다.
우리가 속한 우주가 더 넓은 고차원의 우주안에 있는 막 위에 존재한다. 즉 우리 옆에 다른 우주(평행 우주)가 M이론에서 말하는 여분의 차원에 존재 가능(여분의 차원이 우리가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아주 방대한 영역에 퍼져 있다)하다는 것이다.


기존 끈이론(고리형)에서 M이론에서 추가된 "열린끈"과 "평행우주" 간의 충돌


이러한 노력은 미시세계(양자론)에 바라 본 혼란스럽고 예측 불가능한 우주와 거시세계(상대성이론)에서 바라 본 평온한 우주 사이의 충돌을 해소하고, 모든 것을 설명하는 "만물의 이론(TOE; Theory of Everything)"에 접근하기 위해서이다.

 

 

■ 끈이론을 다루고 있는 과학 다큐멘터리 (동영상)

    (뉴턴의 물리학부터 시작하여서 현대 끈이론까지의 물리학을 총 정리하여 설명)

-. The Elegant Universe : 끈이론 1부 (우주 비밀의 열쇠, 끈이론의 출현) 45분
     | EBS 더빙 (mgoon) | 자막 (Daum) |

-. The Elegant Universe : 끈이론 2부 (끈이론, 딜레마에 빠지다) 43분
     | EBS 더빙 (mgoon) | 자막 (Daum) |

-. The Elegant Universe : 끈이론 3부 (끈이론의 미래) 45분
     | EBS 더빙 (mgoon) | 자막 (Daum) |

-. BBC Horizon, Parallel Universes (평행우주, 두개의 우주) 45분
     | 자막 (Daum) |

 
다큐 "끈이론" 진행자 : 브라이언 그린 (Brian Greene, 1963, 물리학 교수)의 저서
-. 엘러건트 유니버스 (The Elegant Universe), 초판 2002
-. 우주의 구조 (시간과 공간, 그 근원을 찾아서) The Fabric of the Cosmos, 초판 2005


         

 

 Posted by o자세o (pose687) 

 


 

"끈이론" 동영상의 요약&정리 [출처: 네이버, 송묘 블로그 | 원 문 ]      

 

1부 : 우주 비밀의 열쇠, 끈이론의 출현

 

1부에서는 뉴턴의 중력법칙 발견으로 부터,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 양자역학, 끈이론으로 이어지는 통합이론에 대한 설명이다.

▶ 아인슈타인의 목표: 우주 모든 법칙을 하나로 통합해 전부를 아우르는 통일장 이론 만들기 ==> 현대 물리학의 지상 과제

▶ 끈이론
- 우주의 모든 것이 상상할 수 없이 작은 끈(진동하는 에너지)으로 이루어져 있음
- 우주 만물을 구성하기 위해 작은 끈들의 다양한 형태로 진동함
- 우주는 진동하는 가느다란 끈들이 연주하는 다채로운 음이 모여서 만들어진 거대한 교향곡
- 모든 것을 단 하나의 원리와 방정식으로 통일하는 것이 목표

▶ 통일된 이론(UNIFICATION)
- 우주의 모든 것을 하나의 개념 또는 하나의 방정식으로 기술할 수 있는 법칙
- 물릭학의 목표: 더 많은 우주의 현상을 보다 더 간단한 원칙으로 설명

▶ 뉴턴의 중력(G)법칙
- 사과를 땅으로 잡아당기는 힘과, 달이 지구궤도를 돌게 하는 힘이 동일한 하나의 힘
- 천체와 지구를 중력이라는 하나의 이론으로 통합
- 중력의 힘을 나타내긴 했으나, 중력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설명 못함

▶ 아인슈타인
- 빛의 속도가 우주에서의 한계속도이며, 우주에서 그 속도를 능가하는 것음 없다는 것을 발견
- 빛의 속도 보다 빠른 것은 없다는 개념이, 뉴턴의 중력 법칙에 위배

▶ 뉴턴 vs 아인슈타인
- 태양이 파괴된다면,
- 뉴턴: 파괴되는 즉시 행성들은 궤도를 벗어남 => 거리에 상관없이 중력이 즉시 작용
- 아인슈타인: 태양의 빛이 지구까지 오는데 8분이 걸림. 중력이 빛보다 빨리 이동할 수 없기에, 태양이 파괴되더라도 즉시 행성이 궤도 이탈을 하지 않을 것
- 그럼 왜 행성들이 궤도를 도는 이유는? 중력이 우주의 한계속도를 넘어설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됨 ==> 이를 증명하기 위해 새로운 이론 필요

▶ 아인슈타인 일반 상대성 이론
- 중력이 시간과 공간의 장을 구부러지거나 휘어지게 함
- 중력이 무엇인가에 대한 새로운 인식 심어 줌.
- 하나의 시공간에 3차원의 공간과 1차원의 시간이 한데 섞여있다고 생각
- 4차원으로된 시공간을 기하학적으로 이해
- 통합된 시공간에서 행성이나 항성같은 무거운 물체에 의해 구부러지거나 휘어짐
- 지구가 태양 주의를 도는 것은, 태양이 중력으로 지구를 잡아당기는 것이 아닌, 태양때문에 생긴 공간의 굴곡을 그냥 따라 돌기 때문
- 만약, 태양이 파괴되는 경우 중력으로 인한 영향력은 우주 공간에 물결처럼 퍼져나가는 파장을 형성, 이 파장이 지구에 다다를때까지 태양 주의의 궤도를 벗어나지 않음
- 중력의 파장이 빛의 속도와 똑같이 이동

▶ 아인슈타인의 새 목표: 만물의 이론 만들기
- 자신의 중력(G) 이론과 이미 알려져있던 전자기력(EM) 통합하여 전 우주의 모든것을 설명할 수 있는 궁극적인 방정식(만물의 이론) 만들기
- 전자기력: 맥스웰이 수학을 통해 전기력과 자기력의 관계 설명하는 4개의 방정식 발견하여,  전기력과 자기력을 통합
- 문제: 전자기력이 지구의 중력보다 수십억배 강함

▶ 양자역학의 시작
- 1920년대 닐스고어를 주축으로 구성
- 오랫동안 물질의 최소단위로 여겨져왔던 원자가, 더 작은 입자 즉 양자와 중성자로 된 원자핵과 그 주위를 도는 전자로 구성되어져 있음
- 아인슈타인과 맥스웰의 이론은 원자 안에서 서로 상호 작용하는 작은 입자들을 설명하는데는 무용지물
- 양자역학으로 미시세계를 정확히 설명하는데 성공했지만, 너무 급진적인 이론이라 자연계에 대한 기존 시각을 완전히 전복시킴
- 아인슈타인: 우주는 질서정연하고 예측 가능함
- 닐스고어: 원자의 소립자의 수준으로 볼 때, 세계는 예측 불가능한 게임의 세계. 원자나 양자의 차원에서는 확실한 규칙이 없음. 가능성을 예측하는게 최선.
- 아인슈타인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는 말로, 양자역학 반대
- 1930년대 원자의 비밀을 풀어냄
- 원자의 구조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우주를 지배하는 힘이 중력과, 전자기력외 강력(S)과 약력(W) 발견
- 강력(S): 모든 원자의 원자핵 형태 유지시켜주며, 양성자와 중성자를 단단하게 결속하는 힘
- 약력(W): 우라늄이나 코발트같은 같은 원소에서 방사능붕괴를 일으키는 힘
- 양자 수준에서 볼 때, 중력은 다른 세가지 힘에 비해 미약

▶ 물리학의 양대진영
- 항성과 은하계 우주 전체와 같이 크고 무거운 대상을 연구하는데 일반상대성이론 적용
- 원자와 소립자 같이 작은 물체를 연구하는데 양자역학 이용

▶ 블랙홀
- 고밀도 항성처럼 거대한 물체가 극단적인 수축을 이르키면 시공간이 뒤틀리게 되어 그 안의 중력이 무한대가되어, 빛조차 탈출 못함
- 블랙홀의 중심이 작고 무겁기 때문에 동시에 두 이론(G, S/W/EM) 적용, 하지만 두 이론은 서로 충돌

▶ 끈이론
- 미시세계이론과 거시세계이론을 하나로 통합, 우주 만물을 설명할 수 있는 길이 열릴지 모름
- 우주를 구성하는 최소단위가 점 같이 생긴 입자가 아닌, 끊임없이 진동하는 가느다란 끈

▶ 결론
- 뉴턴 "난 바닷가에서 노는 어린 소년과 같았다. 더 예쁜 조개와 더 둥근 조약돌을 찾는 동안 내 앞에는 거대한 진실의 바다가 진실을 가린 채 누워 있었다."
- 아인슈타인: 거대산 진실의 바다 즉 자연계의 모든 법칙이 몇개의 수학적 법칙으로 표현되는 간단한 이론임을 보여 줌
- 끈이론: 아인슈타인의 통합에 대한 꿈을 이루기 직전에 와있음

 

2부 : 끈이론, 딜레마에 빠지다

 

- 진동하는 가느다란 끈으로 이뤄진 우주
- 양자역학과 일반상대성이론이 통합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 우리가 살고 있는 시공간에 '여분의 차원'이 존재하는가?
- 여러 개의 변형이론이 대두된 '끈이론'

※ 끈이론(String Theory)
- '끈'이라 불리는 1차원적 물체가 자연의 근본 물질이라느 가정에서 출발한 통일장이론
- 기존 물리학이 자연계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원자와 그 속의 소립자들을 극도로 작은 구형이나 점으로 생각하였으나, 끈이론에선느 최소 구성 단위가 진동하는 작은 끈이라고 주장

▶ 우주에 대한 2가지 이해방식
(1) 아인슈타인 일반 상대성 이론(General Theory Of Relativity)
- 별과 은하계 같은 우주의 거대한 물체를 이해하는 방식
- 시공간이 중력과 상호 작용하여 그 결과가 시공간의 곡률로 나타난다는 중력 이론
(2) 양자역학(Quantum Mechanics)
- 우주의 작은 물체들 즉 원자보다 작은 소립자를 설명하는 체계
- 미시세계의 원자나 소립자들의 운영방식을 지배하는 역학 원리

▶ 일반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충돌
-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현란하게 요동치는 시공간의 모습은 일반상대성이론이 묘사한 매끄럽고 질서정연하며 기하학적인 시공간모델과 정면으로 충돌
- 두 이론을 함께 설명할 수 있는 방정식이 만들어지면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우주가 운영되는지, 그 비밀이 밝혀질 것
==>  미시세계와 거시세계를 통합하고, 양자역학과 일반상대성 이론을 하나로 엮을 수 있으며 절대 깨지는 않는 그런 이론 필요

▶ 우주를 지배하는 4가지 힘
원자의 분리에서 부터 별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우주의 모든 사건은 아래 네 가지 힘이 물질과 상호작용하며 일어남
(1) 일방상대성 이론: 중력(G)
(2) 양자역학
- 강력(S): 원자안에서 양성자와 중성자를 단단하게 결속시키며 원자핵의 형태를 유지 힘
- 전자기력(EM): 전기력과 자기력이 합해진 힘
- 약력(W): 방사능 붕괴를 일으키는 힘

▶ 끈이론의 탄생
- 1968년 이탈리아 물리학자 가브리엘 베네치아노가 강력을 설명하는 방정식을 찾는 과정에서, 우연히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기술한 오일러의 방정식을 보게 되고, 이 방정식이 강력을 기술하는 방정식이라고 생각함
- 미국의 레너드 서스킨드가 오일러 방정식이 탄력있는 끈 입자를 기술한다고 생각

▶ 표준모델
- 주류 물리학에서는 입자가 점이라고 믿음
- 입자들을 고속으로 부딪치게하여 입자의 반응을 조사, 충돌효과 연구해 온 결과, 자연계에 존재하는 입자가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게 밝혀짐
- 입자물리학(?): 자연계의 기본 힘을 입자로 설명할 수 있음
- 전자기력, 강력, 약력에도 매개입자가 존재한다는게 밝혀짐
- 140억년전 빅뱅 직후 초고온상태에서는, 약력과 전자기력이 한데 합쳐서 전자기약력이라는 단일한 함을 이루었을 것이라고 믿음
- 시간을 더 거슬러 올라가면, 우주는 전자기약력과 강력이 합해진 Super Force 상태였을 것이라고 믿음
- 표준모델(Standard Model): 자연계에 존재하는 4가지 힘 중에서 중력을 제외한 모든 힘들을 통합하는 이론
- 한계: 미시세계를 지배하는 세 가지 힘을 설명하였으나, 중력은 포함시키지 못함
- 표준모델에 가려져 끈이론은 물리학의 변방이 됨

▶ 끈이론의 문제점
- 기존 물리 이론과 상충하는 입자를 예측(타키온 Tachyon: 빛보다 빠르다는 가상의 입자)
- 존 슈바르츠 물리학자: 불규칙적인 방정식을 정리하려고 노력하는 중, 중력 이론을 함께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함,  끈이 원자보다 수천억배 작다고 가정
- 중력자(Gravition): 중력적 상호작용에서 교환하는 가성적인 입자 또는 에너지 양자. 양자의 세계에서 중력을 매개하는 입자
- 하지만, 방정식의 수학적 변칙성(Anomalies)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남음
- 1984년, 변칙성을 해결하는 방정식 발표, '만물의 이론(Theory Of Everything): 모든 물질과 모든 힘을 포함하는 양자역학적 이론' 이라는 칭호를 받음
- 원자 = 원자핵(양성자+중성자, 쿼크->진동하는 가느다란 끈) + 전자

▶ 끈이론의 핵심
- 끈 들이 진동하는 패턴에 따라 입자마다 고유한 질량과 전하가 생김
- 미시세계에서 바라 본 혼란스럽고 예측불가능한 우주와 거시세계에서 바라 본 평온한 우주 사이의 충돌 해소
- 일반상대성 이론이 중력에 의해 시공간이 부드럽게 휘어진다고 주장한 반면, 양자역학은 초미세영역에서 일어나는 양자의 요동때문에 시공간이 부드럽지 않음
- 끈이론은 물질의 궁극적인 최소단위가 점이 아닌 끈이라고 주장하여, 두 이론의 대립 해결

▶ 끈이론의 단점
- 실험을 통해 검증할 수 없음
- 복잡한 방정식을 풀기위해 '여분의 차원'이라는 개념 도입

▶ 여분의 차원
- 1916년 아인슈타인 중력이 4차원의 시공간을 구부러지고 휘어지게 한다는걸 밝힘
- 1919년 칼루자가 전자기력도 잔물결같은 파문을 일으킬수 있다고 주장
- 이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물결이 일어날 수 있는 여분의 차원이라는 개념 도입
- 여분의 차원은 원자보다 수십배 작기 때문에, 우리가 볼 수 없다고 주장
- 우리 주변 곳곳에 여분의 차원이 존재한다는게 끈이론의 핵심(하나가 아닌 여섯개의 여분의 차원 필요)
- 우리가 아주 작게 줄어들어 6차원 속으로 들어간다면 여분의 차원이 생긴 형태를 볼 수 있고, 우주의 기본 구성 단위인 끈이 어떻게 움직이고 진동하는지 볼 수 있을 것

▶ 여분의 차원과 우주
- 우주는 잘 정비된 기계와 같음, 현재까지 과학자들이 발견한 자연계의 상수는 20개(전자의 무게, 중력의 크기, 전자기력의 크기 등)
- 만약, 상수가 틀리게 되면 큰 변화를 미침(예를 들면, 전자기력의 크기가 커지는 경우 원자들이  서로 밀어내어 핵폭발이 일어나 태양 등 별들이 사라짐)
- 문: 무엇이 20개의 상수값을 정확하게 규정하는가?
- 끈이론의 답: 여분의 차원. 극히 미세한 영역속에 6개의 차원이 숨어져 있음(너무 작아 관측되지 않음). 숨겨진 차원들의 기하학적 특성이 끈이 진동 패턴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
- 여분의 차원의 형태가 자연계의 상수를 결정 -> 끈으로 이루어진 우주를 조화롭게 유지

▶ 끈이론의 딜레마
- 몇년 사이 다섯가지 변형이론 등장
- 끈과 여분의 차원을 토대로 하지만, 세부적으로는 제각각(끈의 형태, 차원의 수 등)
==> 우주를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은 하나여야 함

 

3부 : 끈이론의 미래

 

- 우주의 비밀 : 진동하는 끈, 평행우주, 여분의 차원
- 다섯 개의 끈이론을 하나로 통합한 'M 이론'은 3차원 공간을 넘어선 여분의 차원을 증명할 수 있을까?

▶ 끈이론
- 끈이론(String Theory): '끈'이라 불리는 1차원적 물체가 자연의 근본 물질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통일장 이론
- 전통 우주관: 정적이고 변하지 않는 우주
- 아인슈타인 우주관: 우주가 구부러지고 휘어지며 웜홀(Wormhole, 우주공간에서 서로 다른 영역을 연결하는 튜브 모양의 통로) 존재. 하지만 우주가 찢어지지는 않는다
- 끈이론: 양자역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공간은 극도로 미세하고 혼돈 상태로 찢어질 수 있음. 하나의 끈이 공간을 지날때 마다 튜브를 만들게 되고, 튜브가 찢어진 곳을 감싸는 역할을 함. 아인슈타인 우주관보다 우주가 훨씬 역동적

▶ 끈 이론 흐름
- 기존 물리학: 원자 속 최소 단위가 점입자. 원자 외부에 전자가 돌고 있고, 그 내부에 쿼크로 이루어져 있는 중성자와 양성자가 있다
- 끈이론: 보이지 않는 점입자로 생각했던 것이 진동하는 가느다란 끈이라 주장. 끈의 진동 패턴에 따라 자연계의 다양한 물질입자를 만들어 냄
- 끈이론의 가능성: 끈 들의 리듬을 전부 알수 있다면, 우주의 모든 물질과 힘을 설명할 수 있음. 만물의 이론(Theory Of Everything, 모든 물질과 모든 힘을 포함하는 양자역학적 이론)이 될 수 있는 가능성
- 1980년대 다섯 가지 끈이론으로 발전. 끈 이라는 근본 개념은 같으나, 수학적 세부사항은 큰 차이점 존재
- 1995년 에드워드 위튼, M 이론(끈이론의 2차 혁명기를 거치면서 기존의 끈이론을 단일논리체계로 통합한 이론) 발표

▶ M 이론
- M이론 이전: 끈은 10차원 세계에서 움직임.
  10차원 = 1차원 시간+3차원 공간(좌우, 전후, 상하)+여분의 6차원(너무 작아서 보이지 않음)
- M이론: 11차원(10차원+1차원) 제시.
  11차원이 존재한다면 끈은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음. 끈이 막으로 확장.
- 우리가 속한 우주가 더 넓은 고차원의 막위에 존재 가능성. 즉 우리 옆에 다른 우주(평행 우주)가 M이론에서 말하는 여분의 차원에 존재 가능.
- 그렇다면 다른 우주를 보지도 만지지도 못하는 이유는?
- 고차원 우주안에 존재하는 막이 있다면 소립자와 원자는 그 막을 벗어날 수 없음.

▶ 중력이 다른 힘에 비해 약한 이유는?
- 중력은 우릴 지구로 잡아당기고, 지구로 하여금 태양주위를 돌게함
- 지구 전체의 중력으로 사과가 떨어지지만, 사람의 팔 힘으로 떨어진 사과를 들 수 있고, 자석으로 바닥에 떨어지 쇠붙이를 들 수 있음
- 전자기력이 중력의 뒤에 0이 37개나 붙을 만큼, 전자기력이 강함
- 중력이 이리 약한 이유는?
- 기존 끈이론: 끝이 고무 밴드처럼 닫힌 고리형
- M이론: 닫힌 고리형과, 열린 형태의 끈이 가장자리가 3차원의 막에 고정된 형태의 끈
- 중력자(Graviton, 중력적 상호작용에서 교환하는 가상적인 입자 또는 에너지 양자)
- 닫힌 고리형 끈은 열린형 끈처럼 단면이 없어, 중력자가 중력의 힘을 무시한 채 다른 차원으로 이동 가능
- 따라서, 다른 힘보다 중력이 약해 보임
- 우리 우주 근처에 평행우주가 존재한다면 볼 수는 없지만, 중력을 통해 느낄 수도 있음

▶ 빅뱅이론과 끈이론
- 전통 우주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작았던 우주가 빅뱅을 통해 현재 처럼 광활해짐
- 빅뱅이론 문제점: 우주 전체를 극도로 작으면서, 밀도가 높은 한 점으로 압축하면 물리학 법칙이 소용없게 됨. 빅뱅을 통해 무(無)에서 우주가 탄생했다는 걸 어떻게 증명??
- 빅뱅 이전 평행우주 상태인 두 개의 막이 충돌 하게 되고, 충돌시 발생한 에너지가 빅뱅을 일으켜 우주의 입자가 뜨거워져 엄청난 폭발이 일어남
- 평행우주간 충돌이 다시 발생한다면?
- 해당 이론은 두 개의 막이 실제 충돌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방정식으로 증명하지 못해, 빅뱅이론처럼 불확실성 존재

▶ 끈이론의 문제점과 해결 위한 노력
- 어떻게 실험적으로 검증할 것 인가?
- 원자보다 작아 볼 수 없음
- 페르미 연구소에서 입자가속기를 통해, 양자를 충돌시켜 원자보다 작은 소립자가 나오고 그 안에 중력자가 존재하는지 실험, 중력자는 닫힌 고리형이며 여분의 차원으로 이동 가능, 중력자가 탈출하는 순간을 촬영하여 여분의 차원이 존재한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 목적
- 선(CERN, 유럽 핵 공동연구소) 에서 새 입자가속기 건설 중
- 두 연구소의 지상 최대 과제: 초대칭 이론(원자나 분자와 같은 입자들이 대칭조작을 해도 그 성질이 변하지 않는다는 물리개념)을 밝힘
- 끈이론에서는 원자보다 작은 소립자에는 전자, 광자, 중력자가 있고, 이들에게는 훨씬 더 무거운 에스 파티클(S particle)이라는 파트너 존재한다고 함. 이를 찾는게 과제
- 에스 파티클이 엄청나게 무거워 현재 입자가속기로는 에스 파티클을 찾을 수 없어, 새로 만들어지는 선의 입자가속기에 기대

▶ 하지만 끈이론을 증명하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 진동하는 끈, 에스 파티클, 평행우주, 여분의 차원. 아직 증명되진 않았지만 몇 년안에 위 개념의 일부가 옳은지 틀린지 밝혀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