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 문화

레오나르도 다 빈치, 황금분할

o자세o = 2008. 9. 21. 15:21

 

      레오나르도 다 빈치 (Leonardo da Vinci)  1452~1519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천재적 미술가·과학자·기술자·사상가.
15세기 르네상스 미술은 그에 의해 완벽한 완성에 이르렀다고 평가받는다.
조각·건축·토목·수학·과학·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에 재능을 보였다.

- 수학적 비율의 완성, 원근법과 자연의 과학적 접근
- 수학,물리,천문,식물,해부,지리,토목,기계등 과학적연구
- 인체해부 묘사는 의학발전에 영향, 주관과 객관의 조화의 고전적 예술의 단계에 도달
- 최후의 만찬(1497), 모나리자(1506), 동굴의 성모(1483), 동방박사의 예배

 

 [비트루비우스적 인간 (인체 비례도)]  1487년경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비트루비우스(고대 로마의 건축가)의 문헌을 읽고 그림으로 옮겼다고 한다.

 

 

-. 마르쿠스 비트루비우스 폴리오 (Marcus Vitruvius Pollio)

이탈리아 로마의 건축가. 카이사르와 아우구스투스 황제 시대인 BC 1세기에 활동했다. 그가 남긴《건축서》(10권)은 르네상스 건축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비트루비우스가 신전 건축의 규준을 설명하는 기록 중에
 "인체는 비례의 모범형이다. 왜냐하면 팔과 다리를 뻗음으로서 완벽한 기하 형태인 정방형과 원에 딱 들어맞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연이 낸 인체의 중심은 배꼽이다. 등을 대고 누워서 팔 다리를 뻗은 다음 컴퍼스 중심을 배꼽에 맞추고 원을 돌리면 두 팔의 손가락 끝과 두 발의 발가락 끝이 원에 붙는다...... 정사각형으로도 된다. 사람 키를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잰 길이는 두 팔을 가로 벌린 너비와 같기 때문이다."
라고 했던 말은 르네상스 미술 시대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황금비례 

 

황금비례란 1 : (1+√5)/2, 즉 1 : 1.618 정도의 비를 이르는 것으로 비례 중에 가장 아름다운 비례라고 한다.  (x2-x-1=0의 근)
르네상스시대 미술가 3대 거장중의 한 사람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의해서 연구되었던 것으로, 기원은 고대 이집트 도시 멤피스(Memphis)에서 B.C 3000년 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에서 인체의 비례와 관련된 그림이 발견되었는데, 이 그림은 사람의 몸을 황금분할하였는데 그 기준점은 배꼽이었다고 한다.

배꼽을 중심으로 상반신을 황금분할하는 점이 어깨이며, 하반신을 황금분할하는 점은 무릎이었고, 또한 어깨 위를 황금분할하는 점은 코였다.

이것이 근대에 와서 황금분할(Golden Section) 혹은 황금비례(Goldin Divisition) 이론으로 정립돼 각종 시각 커뮤니케이션에 응용되고 있으며 황금분할은 1803년 경에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황금비 φ(phi)는 선분을 a, b 길이(a>b)로 둘로 나눌 때, (a+b)/a = a/b = φ 인 값

  1.618 : 1 ≒  8 : 5 (1.6) ≒ 5 : 3 (1.667) ≒ 3 : 2 (1.5)  

  1 : 0.618       1 : 0.625       1 : 0.6             1 : 0.667

 

모니터(일반) = 4 : 3 = 1 : 0.75 (1.333)
복사용지 = √2 : 1 = 1 : 0.707 (√2)
35mm필름 = 3 : 2 = 1 : 0.667 (1.5)
모니터(Wide), 신용카드 = 8 : 5 = 1 : 0.625 (1.6) → 황금비에 가장 가까운 정수비
디지털(HD) TV = 16 : 9 = 1 : 0.5625 (1.778)

 

 Posted by o자세o (pose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