힉스입자 발견
힉스입자 발견, 신은 없다? '힉스입자'의 발견으로 우주의 탄생을 설명하는데 신을 개입시키지 않아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신(神)의 입자'라고 불리는 힉스 입자는 만물에 질량을 부여한 입자다. 우주 탄생을 설명하는 현대물리학 '표준 모형'에 따르면 물질은 질량이 없는 기본 입자 12개로 구성된다. 하지만 입자가 결합해 만들어진 물질에는 질량이 있는 모순이 생겼는데, 물리학자들은 이 모순을 '힉스' 입자로 설명하고 있다.
생성된 힉스 입자가 붕괴되는 모습을 그린 시뮬레이션
■ 유럽 입자물리학 연구소(CERN)의 강입자 가속기(LHC)
1994년에 시작돼 14년 동안 100억 달러(한화 약11조4000억원)가 투입
절대온도 0도(영하 273도)의 극저온 상태에 두 개의 입자 빔을 광속에 가까운 속도(1초에 빛보다 8m 뒤짐)로 충돌시킴으로써 우주대폭발(빅뱅) 직후의 상황을 재현하는 장치로 우주탄생의 신비를 밝혀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2008년 9월 첫가동, 고장으로 2009년 9월 재가동
힉스입자의 발견으로 1964년 영국 물리학자 피터 힉스가 그 존재를 예언한 후 49년만인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 힉스입자의 존재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버금가는 과학계의 혁명적인 연구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Posted by o자세o (pose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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